지난 6월에 한샘 붙박이장을 220만원 주고 구매했는데요. 서랍이 흔들려서
안을 열어보니 사진과 같이 긴 나사가 빠져있고 경첩부분이 흔들거리고 있더라구요.

사진을 보시면 동그란 도르레가 있는데 그 바로 왼쪽에 있는 작은 나사 하나가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그 나사도 힘을 버티지 못해 튀어나와서 서랍이 걸리고 그 옆에 비어있는 공간의
나사는 완전 튀어나와 버렸습니다.

딱 봐도 뒤에 대는 나무 판이 너무 얇습니다.

 

 

 

 


서랍의 무게가 상당한데 저렇게 얇은 나무판으로 그것도 경첩도 제것도 아닌거 같은
사이즈를 대놓고 박아놓으니 흔들리고 빠지고 휠 수 밖에요..

문제는 이번에 2번째 A/S 라는 겁니다.
같은 문제로요.


2개월 전에는 내부를 딱히 보지 않고 흔들리고 서랍이 걸려서 그냥 기사님한테 맡겼
었는데 이번에 또 그래서 보니 저렇게 되어 있네요

본사랑 통화는 못했구요
저희가 구매한 한샘 매장 직원분과 통화를 하고 사진을 보내드렸는데 매장에 있는 제품도
같은 상황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매장 직원분과 문자 주고 받은 사진 첨부합니다.

결국 오늘 새로 오신 기사님은 저희도 이것때문에 난감하다는 하소연만 하시고는
나무를 하나 더 가져와서 덧대주신다고 하시네요(??)

 

 

 

 

 

 

전 이게 이해가 안갑니다.
기존에 나무를 얇게 제작한거였으면 보강을 하고 정비를 해야지 덧대준다니요
무슨 동네에서 산 탁자도 아니고 한샘이란 브랜드에서 이런식으로 나오니 너무 화가
나네요

 

소비자 보호원에나 올려야 할 글이지만 대기업의 성의없는 서비스에 다른 소비자
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올립니다..

한샘이란 곳이 이런 아마츄어같은 짓을 하다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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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너무 답답해서 한샘 불만을 다룬 뉴스기사를 찾아서 기자님 몇 분께 제보를 했습니다.

한 기자분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도와주셔서 본사와 연락이 닿았구요.

환불 규정 자체가 없다는 상담사의 말이 당황스러웠었는데  

기자님 통해서 본사에 물어보니 서는 환불 규정이 존재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더 화가 났구요

결론은 나무 덧대어 주시고 경첩 하나 더 달아주시고 본사분 오셔서 확인하시고 가셨습니다.

 

220만원 주고 산 가구가 이게 뭡니다.. 엉망진창이 되었네요

저랑 똑같은 서랍건 A/S 가 한 두번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A/S 기사님이요

아니 근데 계속 이대로 방치했다는 게 ....  

 

앞으로 수정해서 앞으로 구매하시는 고객분들께는 더 보강해서 판매한다고 약속은 해주셨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겠네요 

큰 브랜드인만큼 이런 어이없는 실수는 최대한 빨리 시정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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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는 이번에 갔다온 것까지 총 4번.

지금까지는 꽤 만족스러웠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꽤 큰 충격이었다.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케아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단 한군데밖에 없다.

 

 

 

감자는 항상 깔끔하게 바삭하고 맛있다.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하나씩 접시에 안 놓으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 정도.

 

 

 

 

 

아마 월요일이라 그랬나보다 사람도 많이 없었구.. 그냥 안팔려서 오래 된 치킨을 내 놓은거라 믿고 싶다.

정말 맛 없었다. 단순히 식어서가 아니라 뻑뻑하고 맛도 없었고 엉망이었다. 

 

 

 

 

볶음밥은 나름 괜찮았다. 근데!!

 

 

 

이 파스타새끼가!!! 인간적으로 너무 심했다. 그냥 냉동에서 꺼내자마자 소스만 뿌려서 준것같은... 진짜 딱딱하고

맛도 심각하게 없고 고무줄기를 씹어먹는 기분이었다. ㅠ 생각보다 너무 심했으니 이런 글까지 쓰는게 아닌가 ㅠ

 

 

 

뭐.. 요것도 한입 이상 못 먹었다 ㅠ 파스타때문에 입맛을 버려서라고 생각함... 예전에는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ㅠ

 

 

맨 처음 이케아에 왔을때 엄청 신기하고 새로운 레스토랑 시스템에 흥분해서 음식을 먹은 기억이 있다.

그때는 아 괜찮네~~ 자주 와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엉망이다.. 아니 지금이라기 보다는 아까 말했듯이 사람이 너무 없는 시간대와 요일이어서 였을지도 모르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너무 실망스러웠다.

이케아 브랜드에 흠집이 갈만큼 별로였다. 음식이 맛 없어도 어차피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리고 사람들이 쇼핑을 한다는건 변하지 않을테지만 그만큼 이케아에서 신경을 더 써줬으면 좋겠다 ㅠ 는 생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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